이후 한밤중 서울 여의도국회
조회조회5회 작성일작성일24-12-1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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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3일 밤 10시30분, 윤석열 대통령의 느닷없는 비상계엄 선포 이후 한밤중 서울 여의도국회의사당안팎에서 벌어진 긴박한 사태는 실시간으로 전세계에 전해졌습니다.
비상계엄 사태를 전후로 한국에 온 외국인 관광객들은 이 상황을 알고 있을까요? 알고 있다면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국회의사당인근의 한 카페는 지난 1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를 공개하면서 “유선을 통해 후원하는 이유를 듣게 됐다.
그 마음이 너무 귀하고 가슴에 울림이 가득했다”고 전했다.
프랑스에 거주하는 큐레이터 ‘그리다’(활동명) 씨는 SNS에 ‘아침이슬로 다시 만난 세계; 어느.
그리고국회의사당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 등에 무장한 군인이 들이닥쳤다.
온 나라를 충격과 공포에 휩싸이게 한 45년 만의 비상계엄.
이후 155분 만에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요구 결의안이 통과됐다.
윤 대통령은 계엄 선언으로부터 약 6시간이 지나 계엄 해제를 선언했다.
13일인 오늘 오후, 이승환이 서울 여의도국회의사당앞에서 진행된 탄핵촛불문화제에서 무대위에 올랐다.
이승환은 시작부터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사랑하나요', '덩크슛' 세 곡을 열창하면서자신의 노래 가사를 '윤석열 탄핵할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질까/ 하늘을 날 듯이 주문을 외워보자/ 내려와라.
13일 오후 여의도국회의사당앞에서 탄핵 촛불문화제가 진행됐다.
이날 탄핵 콘서트를 펼친 이승환은 무대 중간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 힘을 비판했다.
그는 "어제 윤석열 담화 보고 많이들 힘드셨죠"라며 "어떻게 그렇게 거짓말을 잘해.
어제 들었는데 조사하고 부사 빼고 다 거짓말이다.
JTBC가 뉴스특보를 편성한 이유는 이날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되는 윤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을 보도하기 위해서다.
지난 7일 국회는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표결을 위한 본회의를 열었다.
하지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김건희 특검법 투표 이후 집단으로.
또한 “분노한 시민들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국회 의사당앞에 모여 한목소리로 탄핵을 외치며 응원봉을 흔들고, 아이돌의 노래를 합창하며 쿠데타 세력의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라며 “우리가 만든 음악이 세계로 뻗어 나가는 동시에 광장에서 울려 퍼지고 있는 거다.
이 아이러니한 상황을 우리.
내일 투표 전에도 참석할 거예요.
" 13일 오후 7시께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국회의사당역 앞에서 만난 직장인 김승욱(26) 씨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 촉구 집회'로 향하며 이같이 말했다.
수원에서 이곳까지 왔다는 김 씨는 "계엄 사태로 인해 모든 국민이 놀랐을 것 같다"며 "확실하게.
추운 날씨였지만 저마다 핫팩과 목도리를 챙긴 사람들은 여의도국회의사당앞을 가득 채웠습니다.
<정수현 / 성남시 수정구> "집에 앉아있으면 부끄러울 것 같아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 <이재민·최영서 / 경기도 하남시> "너무 분노해서, 학교에서도 탄핵 시위 가자고 해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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