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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중사리 기간이 겹치면서 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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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태풍 북상과 지구와 달이 가까워져 바닷물 높이가 올라가는 백중사리 기간이 겹치면서 남해안 곳곳에는폭풍해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앞으로 열대저압부가 내륙을 통과하면서 곳곳에 거센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9호 태풍 종다리는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남.


고흥군과 보성군, 거문도, 초도 등에는폭풍해일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전남 목포와 여수, 광양 등 16개 시군에 걸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전남 광양 백운산이 56밀리미터로 가장 많고, 구례 피아골과 보성군, 무안군이 각각 38 밀리미터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는 평소보다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대조기로폭풍해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안 도로 이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내일과 모레도 전북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고창과 부안, 김제 등 5개.


오는 밤은 달 인력이 강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대조기’인데 열대저압부 때문에 물결까지 높게 일면서폭풍해일이 발생할 수 있겠다.


전남 고흥·보성·거문도·초도와 경남 창원·통영·사천·거제·고성, 부산엔폭풍해일특보가 내려져 있으며 이와 남해안과 제주, 서해안에도 추가로폭풍해일특보가 발령될.


분홍색이폭풍 해일주의보인데, 제주 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내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해수면 높이 상승과 강한 바람이 더해져 침수 위험이 큰 걸 의미하는데요.


주의보가 내려진 전남 진도 의산면 수품항의 현재 상황을 CCTV로 보겠습니다.


보시면 부두의 턱 밑까지 해수면이 올라와 넘치는 것을.


/ 사진=기상청 기상청은 "오후 10시 기준 제주도 해안의 만조시간에 해당하는 시간에 해수면 높이가 매우 높아져폭풍해일주의보가 발표됐다"며 "만조시간 이후에는 조위가 급격히 낮아져 특보 유지 시간은 길지 않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추자도를 포함한 제주도 전역에는폭풍해일주의보도 발표된 상태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이 높은 기간으로, 제주도 해안은 만조시간에 해수면 높이가 매우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더해지면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도 우려된다.


전남 고흥과 보성, 진도, 거문도·초도에는 밤 9시 10분을 기해폭풍해일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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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저압부가 이동하면서 많은 비가 내리겠는데요.


예상 강수량은 내일까지 광주와 전남에 30에서 80밀리미터,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은 최고 100밀리미터 이상입니다.


광주기상청은 지금부터 내일 새벽사이 많은.


바닷물 수위가 높아지는 대조기 기간인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바다의 물결도 최대 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현재 전남 고흥·보성·거문도·초도, 경남 창원·통영·사천·거제·고성, 부산에는폭풍해일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