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한 걸 두고 일본에서도 기적이
조회조회54회 작성일작성일24-08-2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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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수160명에 불과한 작은 학교가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고시엔에서 우승한 걸 두고 일본에서도 기적이란 평가가 나오는데요.
재일동포 3세로 태어났는 데 (교토국제고가) 이겨서 마음이 행복해요.
] 전교생160명의 교토국제고가 창단 20여 년 만에 일본 고교 야구의 성지에서.
재학생160명학교, 일본 3715개 고교 제치고 고시엔 우승 '기적' '야구로 학생 모으자' 일본인 65%·한국계 30%…한국어시험 필수 야구부·K팝 인기에 일본인.
중고교를 합쳐 학생 수가 불과160명에 불과한 소규모 학교가 일본 전국에서 3715개교가 참가한 고교 야구 선수들의 '꿈의 무대'에서 우승했기 때문이다.
교토국제학원이 운영하는 교토국제고는 중·고교생을 모두 합해 학생 수가160명가량인 소규모 한국계 학교다.
재적 학생의 65%가 일본인이고 한국계는 30%가량이다.
교토국제고는 재일교포들이 민족 교육을 위해 자발적으로 돈을 모아 1947년 설립한 교토조선중학교가 전신이다.
1958년 한국 정부의 인가를.
전교생160명의 작은 학교, 이젠 학생들 대부분이 일본인이다.
야구부는 그중에서도 특별하다.
야구부원 전원이 외부에서 스카웃된 선수들이다.
고교야구 최대 격전지인 도쿄와 오사카, 가나가와현 등을 피해 관서의 격전지 교토(73개교)로 넘어와 고시엔 결승전을 정조준한 야구 청춘들이다.
전교생160명의 작은 학교가 이룬 기적에 교장도 감격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야구부원 60명 중 한국국적 학생도 3명입니다.
[백승환 / 교토국제고 교장] "야구를 통해서 우리 한국과 일본 아이들의 작은 힘으로 가교 역할을 했다는 거에 대해서 너무나 감격스럽고.
" 윤석열 대통령은 SNS를 통해 "열악한 여건에서.
[교토국제고 한국어 교가 :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토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
"] 전교생160명의 작은 한국계 학교가 꿈의 무대에서 일궈낸 기적의 우승.
감독은 대단한 선수들에게 감탄했다면서 우승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습니다.
영상편집:이웅/자료조사:문종원.
교토국제고는 1947년 재일동포들이 힘을 모아 설립한 학교로 현재는 중·고교생 모두 합쳐 전교생이160명에 불과하다.
야구부는 1999년에 창단했으며 지난 2021년에는 봄 고시엔 대회에서 4강까지 오르는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특히 교토국제고는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도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
전교생이160명인 작은 학교라 야구부를 넉넉히 지원할 수 없는 탓에 선수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실력을 쌓아야 했다.
장비 살 돈이 부족해 실밥이 터진 야구공에 테이프를 감고 연습할 정도였다.
백승환 교토국제고 교장은 "(운동장 크기가 작아) 장타를 연습할 때엔 다른 운동장을 빌려야 했다"며 "아이들이.
전교생이160명에 불과한 교토국제고의 훈련 환경은 열악했습니다.
변변한 연습장도, 장비도 없던 한국계 학교의 전국 대회 우승은 그래서 '기적'과도 같았습니다.
<신성현 / 교토국제고 출신 두산베어스 전력분석원> "보통은 프로가 목표인데 야구를 하게 되면.
이 고시엔만 목표로 하는 애들도 꽤 많은 걸로.
중·고교생을 합해 전체 학생160명의 소규모 한국계 학교다.
재적학생의 65%가 일본인이고, 한국계는 30%가량이다.
야구부는 1999년 창단됐다.
2021년 봄 고시엔에서 처음으로 전국 무대에 진출했고 그 다음 대회인 2021년 여름 고시엔에서 4강에 오르는 기적을 썼던 교토국제고는 2022년 여름 고시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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