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6시 52분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 중인 ‘대통령(윤석열) 탄핵소추안’ 표결에국민의힘김상욱(울산 남구갑) 의원이 참여하고 민주당 의원들과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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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맨 앞 오른쪽 회색 양복을 입은 이가 김상욱 의원으로국민의힘에서 세 번째 표결 참여자가 됐다.

계엄군의 총칼에 죽고 다치고 감옥에 끌려가는 것을 겪은 사람, 지금의 우리 국민이야말로 군사쿠데타에 대한 지독한 트라우마를 가진 것 아니냐”고.

부산시민 이아무개(54)씨는 “국민의힘의원들은 팔이 안으로 굽는 것과 같다.

윤석열과 한동훈이 독대하면서 부결 시나리오를 짠 것 같다.

7일 열린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 의원을 제외한국민의 힘의원이 투표를 하지 않은 채 퇴장했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은 가결 요건인 '재적 의원 3분의 2 찬성'을 확보하기 어렵게 돼 사실상 부결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임기 단축 개헌, 책임총리제 등 정국 안정.

이후 회의장에 남은 야당 의원들과 안 의원이 먼저 투표를 진행했다.

여당인국민의힘에서 6표의 이탈표(찬성표)가 나왔지만, 국회 문턱을 넘기에는 2표가 부족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여사 특검법을 조만간.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 본회의 개의 직전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과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한 부결 의사를 당론으로 정했다.

대다수국민의힘의원들은 김 여사 특검법.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국민의힘의원들을 향해 "탄핵안 투표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하고 나섰다.

현재 국회 본회의는 탄핵안 표결이 진행 중이며국민의힘의원의 추가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본회의장.

당론으로 '탄핵 부결'을 정한국민의힘의원들이 투표에 불참했습니다.

투표가 열린 국회 연결해보겠습니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 직후국민의힘의원들이 줄줄이 퇴장하면서 투표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현재까지국민의힘에서는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

7일 오후 6시 55분께 국회 본회의장에서국민의힘의원들이 돌아오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자, 국회 앞 '범국민 촛불대행진'에 참석하는 시민들의 분위기도 급변하기 시작했다.

시민들은 더 큰 소리로 국회를 향해 여당 의원들의 표결장 복귀를 촉구했다.

현재까지 다시 투표에 참석한 여당 원은 안철수 의원, 김예지.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범국민촛불대행진'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통과를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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