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팬은 '노엘을 국회로'라
조회조회7회 작성일작성일24-12-05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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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노엘의 한 팬은 '노엘을 국회로'라는 해시태그를 달고계엄 선포기사를 노엘에게 공유했다.
'노엘을 국회로'라는 말은 래퍼 기리보이의 '아퍼'에서 노엘이 부른 랩 가사 일부다.
이에 노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니들은 집에 있어.
공익이지만 형이 지켜보겠다"라는 답글을 남겼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긴급성명을 통해 비상계엄을선포한 가운데 4일 새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번 공연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및 해제 사태라는 이례적인 상황 속에서도 2만여 관객의 뜨거운 열기로 성황을 이뤘다.
두아 리파는 "오늘 밤은 우리의 이야기다.
바깥은 중요하지 않다"며 현 상황을 염두에 둔 듯한 발언으로 관객에게 희망을 전했다.
이어 "여기는 우리만 존재한다.
3일 심야에 윤석열 대통령의 느닷없는 비상계엄 선포를 보면서 당혹감과 함께 창피함을 느꼈다는 국민이 적지 않다.
산업화와 민주화를 모두 이루며 선진국으로 도약한 대한민국인데 후진국에서나 볼 수 있는 ‘계엄’이 튀어나왔기 때문일 것이다.
한국은 1979년 마지막 계엄 이후 상전벽해라고 할 정도로.
야당은 이날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 행위'로 규정하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에 돌입했다.
탄핵안 발의에는 야 6당(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소속 의원 190명 전원과 무소속 김종민 의원이 참여했다.
탄핵안은 재적의원 3분의 2(200명) 이상 찬성을 얻으면.
야당은 탄핵안에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 행위’로 규정했다.
또 윤 대통령이 본인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한 수사 회피 목적으로 계엄령을 발령해 헌정질서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야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안과에 이 같은 내용의 윤 대통령 탄핵안을 제출했다.
탄핵안은 야6당 소속 의원.
“대통령이계엄을선포했을 때는 지체 없이 국회에 통고(通告)해야 한다”는계엄법(4조)도 지켜지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생방송 담화 형식으로 발표만 했을 뿐, 국회 수장인 우원식 국회의장은 “대통령이 국회에 통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더 심각한 건 국회 정치활동까지 금지한계엄포고령.
주요 외신들은 윤석열 대통령의계엄령선포사태가 한국 민주주의를 시험대에 올렸고, 윤 대통령 본인의 정치 생명을 궁지에 몰아넣은 자충수라고 평가했다.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는 3일(현지시간) “수세에 몰린 윤 대통령이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한 시도로계엄령을선포했다”며.
윤 대통령은 전날계엄선포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에서도 다수의 반대 의견에도 선포를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엄 해제 담화는 국회 결의안 처리 후 약 3시간30분이 지난 이날 새벽 4시20분쯤 나왔는데, 이는 한 총리의 거듭된 요청과 설득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정부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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