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수상 소식에 하루 만에
조회조회20회 작성일작성일24-10-1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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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와 예스24, 알라딘 등 주요 서점3곳에서는 한강의 수상 소식에 하루 만에 30만부 넘게 판매되기도 했다.
춘천의 한 서점 관계자는 “지역 서점 특성상 재고를 많이 확보할 수 없었던 탓에 매출 특수를 누리지 못해 아쉽기도 하다”면서 “그동안 서점업계의 불황이 계속됐었지만, 이번을 계기로 숨통이.
현재교보문고와 예스24 모두 한강의 시와 소설이 1위부터 10위까지 싹쓸이하는 기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도서 구매 사이트의 예약이 폭주하며 눈길을 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강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높은 인기를 대변하고 있다.
교보문고는 수상이 결정된 지난 10일 저녁 8시부터 사흘 동안 판매된 한 작가의 책이 약 26만 부로, 누적 판매 순위는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순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부친인 한승원 작가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한 작가의 책도 지난 3일간 판매가 직전 사흘에 비해 110배 상승했다고.
교보문고에 따르면 한승원 작가의 책 판매량은 지난 10일 밤부터 이날 정오까지 지난 7~9일과 비교해 약 110배 늘어났다.
소설 ‘사람의 길’, 실용서 ‘한승원의 글쓰기 비법 108가지’, 산문집 ‘꽃을 꺾어 집으로 돌아오다’ 순으로 많이 팔렸다.
이는 한강 작가가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알려지면서.
이씨는 온라인 서점에서 한강 작가의 책을 구매하려다 '예약'이 뜨는 걸 확인하고는 아침 일찍부터 광화문에 있는교보문고를 찾았다.
그는 "오랜만에 한국 사회에 좋은 일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며 "한강 작가님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우리 국민들에게도 책을 더 가까이하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주말에도 매진 행렬 “53만부 나갔다” “난 ‘채식주의자’ 읽고 싶은데.
” “지금은 이거밖에 없다잖아.
” 13일 서울교보문고광화문점에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 증쇄본이 입고됐다.
시민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잽싸게 책을 집어 들었다.
매대에서 책이 훅훅 빠졌다.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 하루 만에.
13일교보문고에 따르면 노벨문학상이 발표된 10일 오후 8시부터 13일 정오까지 한강의 도서 전체 판매량은 26만부로 집계됐다.
10~12일 3일간 판매량은 직전 사흘간(7~9일) 대비 910배의 신장을 기록했다.
주말 사이에도 도서가 조금씩 공급될 예정이며 14~15일 중 도서별로 순차적으로 많은 분량이 들어올.
교보문고광화문점은 지난 주말 한강 작가의 노벨상 특별 매대 자리에 ‘한승원 작가 도서 모음전: 소설가 한강 그의 아버지, 세대를 이어가는 감성의 힘’ 매대를 마련했다.
한승원 작가의 소설 2023년 소설 ‘초의’는 13일교보문고온라인 베스트셀러 소설 분야에서 전날보다 205계단 상승한 250위로 껑충.
한강 작가의 책은 수상 소식이 보도된 다음 날 오전 다 팔렸고, 책이 있는지 문의전화가 많이 온다"고 전했다.
한편, 노벨문학상 특수 속에 각 서점은 사이트에 한강 노벨상 수상 관련 특별코너를 만들어 홍보하고 나섰다.
교보문고는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코너를 마련해 그의 전작들을 소개하고 있다.
노벨문학상 수상 후 작가 한강의 작품들이 대형서점인교보문고와 예스24에서만 50만부 넘게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13일교보문고와 예스24에 따르면 한강의 책은 노벨문학상 수상 후 이날 오후 2시까지 53만부가량 팔렸다.
교보문고에선 10일 밤부터 이날 정오까지 26만부가 팔렸다.
노벨상 직전 기간(7~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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